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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문화센터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 클래식!

클래식은 어렵고 고급의 문화라는 편견이 있어서 대중음악보다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클래식을 조금 더 쉽게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연아가 선택한 피겨스케이팅 곡, 수많은 음악가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영화에 삽입된 음악으로 클래식에 쉽게 접근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한층 더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1. 김연아로 보고 듣는 명품 클래식 1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클래식!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김연아의 선곡은 단순한 스포츠 음악을 뛰어넘어 사람들이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다양한 악기를 통해 탱고 고유의 정서를 녹여낸 [록산느의 탱고],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으로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과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의 영원을 담은 [지젤], 중세 시대 죽음에 대한 풍자에서 비롯된 [죽음의 무도]는 김연아가 선택한 곡들이다. 감동과 환희가 느껴지는 김연아의 연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쉽고 재미있게 명품 클래식에 대해 알아본다.

2. 김연아로 보고 듣는 명품 클래식 2

피겨가 사랑한 클래식!

피겨스케이팅의 아름다운 동작을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음악이다. 매 시즌 사용될 정도로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은 곡이자 집시 여인을 통해 보편적인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카르멘], 무용수와 수도승의 비극적인 사랑을 표현한 [타이스의 명상곡], 피 끓는 혁명 정신과 노동자와 농민들의 저항 정신을 담은 [레 미제라블]은 김연아가 선택한 곡들이다. 감동과 환희가 느껴지는 김연아의 연기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쉽고 재미있게 명품 클래식에 대해 알아본다.

3. 클래식 라이벌 열전, 모차르트 vs 베토벤

영원히 비교될 수밖에 없는 두 음악가!

클래식의 시대를 주도한 두 음악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오늘날 우리가 가장 많이 듣게 되는 클래식의 주요 형식을 확립했다. 수많은 명곡을 남긴 음악사에 전무후무한 천재 모차르트와 청력 상실에도 식지 않았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설이 된 불멸의 음악가 베토벤. 그들이 걸작을 탄생시킨 원동력은 무엇이고, 그들의 음악이 지닌 힘은 무엇일까? 두 음악가를 비교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통해 모두가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클래식의 거장,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대해 알아본다.

4. 사랑의 계절, 봄 - 영화를 듣다

음악과 영화 두 예술의 만남!

음악은 영화를 감상하는 또 다른 묘미다. 사랑과 관련된 영화가 꽃피는 봄, 사랑을 노래한 영화 속에는 어떤 명곡들이 삽입되었을까? 순수한 여인의 사랑을 담은 [귀여운 여인]에 삽입된 [라 트라비아타], 노년의 정열적인 사랑을 담은 [여인의 향기]에 삽입된 [por una cabeza], 내 꿈에 대한 사랑을 담은 [빌리 엘리어트]에 삽입된 [백조의 호수], 인류에 대한 사랑을 담은 [미션]에 삽입된 [Gabriel's Oboe]를 통해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화와 음악에 대해 살펴보며 음악의 힘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