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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귀 기울여야 할 지구의 경고!
편리함과 부유함을 추구하는 인류로 인해 다양한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40년경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모든 얼음이 다 녹을 것이라 예측되고,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을 지금처럼 방치하면 50년 후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도 나온다.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환경 문제에 이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인류를 위협하는 지구환경의 문제를 살펴보며 우리에게 닥친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해결책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1. 다큐 시선: 기후변화, 물과의 전쟁
물 복지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
올 한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축구장 3천 개 규모, 홍수 피해액은 연간 5조 원에 이르고 있어 물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빗물을 이용해 맥주를 만드는 네덜란드의 빗물 맥주 가게,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네덜란드의 주택가, 자연농법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고 정부에게 무상으로 땅을 장기임대 받은 프랑스의 한 농가, 빗물과 음식물 퇴비화 장치를 이용해 주민들이 직접 텃밭을 운영하는 대한민국 서울의 한 아파트는 미래에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다. 우리 곁에 늘 존재하지만, 그 소중함을 인식하지 못했던 물을 우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들여다본다.
2. 초대석: 지구의 생존, 1도를 지켜라
기후변화의 심각성!
과거 100년 동안 지구 평균 온도가 0.75도 상승한 현실 속에 이상기후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문제가 되었다. 특히 한국은 공업화와 도시화 진행으로 세계 평균 온도보다 30% 더 가파르게 온도가 상승하며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국가인데, 겨울에도 볼 수 있는 녹색의 나무와 계절에 상관없이 피는 꽃 등으로 어느새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온 이상기후 현상을 체감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막고 지킬 수 있을까? 이산화탄소 대량 배출은 인류가 만든 재앙이라고 말하며 지구의 생존 환경을 연구하는 기상학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만나본다.
3. 배워서 남줄랩: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니야
누구나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환경실천법!
환경 사랑에 앞장서는 연예계 공식 에코 배우는 십말이초 래퍼들의 선생님이 되어 환경에 관해 이야기했다. 캔 포장지가 몸통에 낀 채 기형으로 자란 거북이 사진을 보여주며 시작된 강의는 놀라움의 연속이었고,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는 지구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아예 쓰지 않을 수도 없기에 혼란에 빠지고, 친환경적인 삶을 사는 선생님의 경험담은 큰 힘이 되는데... 과연 십말이초 래퍼들은 이 강연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을까? 선생님의 강연을 들은 후 십말이초 래퍼들이 환경을 주제로 선보인 남줄랩은 과연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지 그들의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4. 다큐 시선: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
쉽지 않은 도전, 플라스틱 없는 삶!
전 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외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이제는 변화해야 할 때이다.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며 평소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 워킹맘, 테이크아웃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카페 사장, 배달을 자주 시키는 자취 7년 차 대학생,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꾸준히 플라스틱 제로를 실천하는 사람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험 도전자들과 이미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만드는데 5초, 쓰는데 5분, 분해되는데 500년이 걸린다는 플라스틱 이야기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는 필요성을 들여다본다.
5. 특집: 빛 공해 보고서
빛 공해를 줄이는 방법!
동식물의 성장과 생태에는 빛이 중요한 요소이다. 바다거북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모래사장에서 주변 조명 때문에 산란에 방해를 받고, 밝은 곳을 바다로 인식하는 새끼 바다거북이 알에서 깨어나 바다가 아닌 육지 쪽으로 향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빛은 사람의 생활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데, 한 가정의 생활을 통해 살펴본 결과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빛 공해 요소가 있으며 이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태양 빛이 사라진 후 세상을 밝히는 인공조명 덕분에 우리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세기의 과학이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인류를 이롭게 했다면, 이제 21세기 조명의 발전은 인간과 자연의 휴식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햇빛을 받으며 아이들이 나무와 함께 자라고 있는 일본의 한 유치원과 자연광을 이용해 미술작품의 색 재현을 높인 독일의 한 미술관은 건축설계와 조명기술의 발전으로 빛 공해를 줄인 좋은 사례이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는 빛 공해를 어떻게 인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는지 들여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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