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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의 음성 해설 및 다채로운 스페셜 피쳐에 한글 자막 지원 - 결혼 후 뮤지션으로 성공한 남자가 방황 끝에 진정한 사랑과 구원을 깨닫는 여정 - 솔로몬 왕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아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치유와 영감의 영화 - 주연을 맡은 CCM 밴드 '앤섬 라이트' 멤버 앨런 파웰의 흡인력 있는 연기와 노래 - 주인공의 여인들로 등장하는 알리 포크너와 케이틀린 니콜-토마스의 상반된 매력 - 깊이 있는 가사와 편안한 선율,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룬 음악의 특별한 감흥 - 영화의 또다른 주인공인 포도원을 비롯한 켄터키 로케이션의 서정적인 풍경
유명 가수였던 아버지의 그림자에 가려진 채 작은 무대를 전전하던 제드 킹(앨런 파웰)은 근처 마을에서 열리는 와인 축제에 참석했다가 로즈(알리 포크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녀와 결혼한 직후 로즈를 위해 쓴 노래 '더 송'을 계기로 인기 뮤지션이 된 제드는 부와 명성을 쌓아가지만, 끊임없는 공연 일정으로 부부관계는 어긋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기나긴 투어 일정에 지쳐있던 제드는 공연 오프닝을 맡은 셸비(케이틀린 니콜-토마스)와 불륜 관계를 맺는다. 무대에서도 셸비와 호흡을 맞추면서 관계를 지속해가던 제드는 임신한 몸으로 공연장에 찾아온 로즈를 보고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에 제드는 그간의 외도를 청산하려 하지만, 셸비가 그의 집에 찾아오면서 로즈와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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